공지사항

초량에 직영매장…향토기업 덕화푸드 고객속으로

0점 작성자 덕화명란 (ip:) 2022.06.30 조회 : 46

초량에 직영매장…향토기업 덕화푸드 고객속으로

부산일보  2018. 02. 07.


기사 전문 (URL)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80207000326






국내 최고의 명란 제조기업 덕화푸드가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부산 향토기업인 덕화푸드는 7일 동구 초량동에 첫 직영매장과 쇼룸을 오픈했다. ‘초량845’ 1층에 직영매장을 열고, 동시에 맞은편 주택을 개조해 명란의 역사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쇼룸인 ‘데어더하우스’(there the house)도 오픈했다.

 

덕화푸드는 국내 유일의 수산 제조분야 명장인 장석준 회장이 창업한 식품회사로, 그동안 일본 수출과 대형마트 유통, 홈쇼핑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장 회장의 장남인 장종수 사장 체제로 변신하면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장 대표는 2006년 일본 명란생산 공장 경험을 마치고 덕화푸드에 합류해 그동안 생산,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맡아오다 지난해 말 사장에 임명됐다.

 

명란 요리·역사 한눈에

복합문화공간 쇼룸도 오픈

쿠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B2C 마케팅 본격화

 

장 사장은 “명란의 종주국이 일본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역사적으로 우리나라가 원조”라며 “국내에선 명란이 단순히 젓갈 반찬으로 인식되는 것이 안타까워 명란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식문화와 관련된 복합문화공간인 쇼룸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쇼룸에서는 명란을 활용한 셀프 쿠킹, 쿠킹 클래스, 저염 명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덕화푸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다양한 요리를 알려줌으로써 명란이라는 식재료를 다시 새롭게 조명해보려는 취지다.

 

초량에 쇼룸을 오픈한 것도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초량동에서 살던 일본 사람이 귀국 후 부산서 먹던 명란의 맛을 재현한 것이 오늘날 후쿠오카 특산물인 ‘카라시멘타이코’(매운 명란)의 원조가 됐다.

 


후략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최근 본 상품

MORE
맨 위로 이동
맨 아래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