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물가공업체, 일본에 명란젓 1000만개 수출…20일 동네잔치
부산 뉴시스 2010. 08. 18.
기사 전문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3391923?sid=102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장림동 명란젓 전문 제조업체인 ㈜덕화푸드가 최근 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1월 일본의 대표적 유통그룹 ‘세븐앤아이(Seven&I) 홀딩스’에 명란젓을 수출한 지 1년 8개월만에 포장제품 1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수출된 덕화푸드의 명란젓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간 ‘세븐앤아이 홀딩스’의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 미국 와인제품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유명한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쇼고백화점, 세이부백화점 등 일본 전역에 94개 계열사를 비롯해 전 세계에 매장을 지니고 있는 유통 전문회사다.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소형 포장제품으로 1000만 개를 돌파했다는 것은 업계에서 놀랄만한 실적으로 꼽히고 있다.